희망이란 이름은 미소를 띄우고,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
안된다, 아니다 보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멈춰서거나 물러서기 보다는
한발자욱 앞으로 내딛으려 했다.
지난 상처를 기억하며,
또 다른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기 보다는,
온마음을 다주고, 기꺼이 아프거나 다쳐도 좋았다.
어쩌면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건지도 모를 일이니...
변화는 미래의 예지이며,
교감은 자아의 신화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이라 생각했다.
운명이란 이름을 희망이란 이름의
상위에 놓을지 하위에 놓아야 할지
고민스러운 몇날의 밤이 지나서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눈앞에 보였다...
최선을 다했고, 진실로 진심을 마음 가득 전했다면,
혹시 느껴지게 하지 못하고, 선택받지 못했다고 해서
후회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란 그 생김 만큼이나,
우주에 이르는 수 많은 길을 알고 있으니...
길이 아니라고 해도 그것이 내 길이면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익숙치 않다고 두려워하지 않겠다.
바람과 별의 노래에 귀기울이며,
맑은 눈으로 인생의 한점 한점을 제대로 보려하니,
너 역시 심장의 고동침을 두려워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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