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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초대

[일드] 행복한 서민왕자 ("야마다타로 이야기"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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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평가  : 

"야마다 타로 이야기"는 전형적인 일본 학원물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멜로물이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여 더한 감동을 전하고, 가끔씩 가슴과 눈시울을 뜨겁게 달궈온다.
일반적인 일본 청소년 학원물과 달리 학교 폭력 및 유해 환경 등의 노출 장면 등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대신 가족애가 물씬 느껴지는 대가족이 그 중심이 된다.

명문 고교의 지독히 가난한 고학생 야마다 타로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과 환경이
그에게 동화되어 입시 경쟁과 빈부 차이로 인해 삭막해져만 가는 환경을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곳으로
변모시키게 된다는 내용이다. 주 무대는 한칸짜리 9명이 함께 사는 타로의 집과 타로를 엄청난 부잣집 도련님으로 착각하는 아이들로 가득한 교실이 그 배경이 된다.

대략의 내용은 일본 명문 고교 3학년에 특진 클래스가 편성이 되고, 여기에 학교 제일의 킹카 2명인 야마다 타로와 실제 진짜 부잣집인 미무라가 같은 반에 들어오게 된다. 둘은 성적또한 1위, 2위를 다툴 정도로 우수하고, 외모와 인기 또한 그에 비례한다. 이러던 차에, 타로를 좋아하게 되는 여학생이 생겨나고, 그가 가난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미무라는 점점 더 타로에게 동화되어 간다... 이 안에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면서 10부작을 완성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