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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파랑소리의 미투데이 - 2009년 8월 14일 일드 체인지를 끝냈다… 역시나 기무라 타쿠야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껴졌다… 지금껏 기무라 타쿠야 출연의 드라마는 거의 다 본 듯 한데, 언제쯤이면 지겨워 질런지… 우리도 일드 체인지와 같은 판타지를 꿈꾸고 싶다.(일드 체인지 기무라타쿠야)2009-08-14 17:05:21이 글은 파랑소리님의 2009년 8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일드] 행복한 서민왕자 ("야마다타로 이야기" 를 보고...) 주관적 평가 : "야마다 타로 이야기"는 전형적인 일본 학원물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멜로물이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여 더한 감동을 전하고, 가끔씩 가슴과 눈시울을 뜨겁게 달궈온다. 일반적인 일본 청소년 학원물과 달리 학교 폭력 및 유해 환경 등의 노출 장면 등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대신 가족애가 물씬 느껴지는 대가족이 그 중심이 된다. 명문 고교의 지독히 가난한 고학생 야마다 타로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과 환경이 그에게 동화되어 입시 경쟁과 빈부 차이로 인해 삭막해져만 가는 환경을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곳으로 변모시키게 된다는 내용이다. 주 무대는 한칸짜리 9명이 함께 사는 타로의 집과 타로를 엄청난 부잣집 도련님으로 착각하는 아이들로 가득한 교실이 그 배경이 된다. 대략의 내용은 일본 명문 고교.. 더보기
[일드] 잔혹한 성장드라마 ("탐정학원Q" 를 보고...) 주관적평가 : "탐정학원 Q"는 얼핏 청소년 드라마와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 대다수가 중학생으로 설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드라마 수위에 비출때, 청소년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다소 내용적인 측면에서 살인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대략의 내용은 탐정학원 Q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 5명과 "명왕성"이라는 범죄 집단간의 쫓고 쫓기는 승부로 얘기할 수 있겠다. 드라마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켜주는 갈등 구조도 요소요소에 포진되어 있고, 전통적인 선악의 구조를 다소 벗어난 이야가 구조도 색다른 부분이었다. 일본에서는 유독 탐정관련 만화가 인기라는데, 이러한 소재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되는 듯 하다. "탐정학원 Q"도 그 중 하나로 보면 될 듯 하고, 보는데 있어서도 무리없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더보기
[일드] 일본판 "삼순이" ("호타루의 빛"을 보고...) 시간이 허락되는 한, 일드를 몇년 째, 계속 보고 있다. 그 중에는 정말 명작이라 칭할만한 작품도 많았고, 또 시간이 아까울 만큼 졸작도 있었다. 일드를 보고 난 후의 느낌들도 정리할 겸해서 관련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최근 2007년 3분기 드라마였던 "호타루의 빛"이라는 드라마 감상을 끝냈다. "호타루의 빛"은 쉽게 말해서 재미있었다. 그냥 소소하게 보고 즐거울 수 있는 그런 드라마 정도 된다. 어찌보면, 일본판 "삼순이" 정도 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다. 삼순이는 노처녀의 애환이라면, "호타루의 빛"은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OL(Office Lady)의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얘기할 수 있겠다. 일일이 장면과 배우들을 들먹이며 얘기 하진 않겠지만, 꽤 낯익은 배우들도 많이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