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자동 튜닝 가능한「로봇 기타」발매

아래의 링크를 타고 동영상을 보면 참 멋지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웬지 인간적인 맛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편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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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기타(Gibson Guitar)가 오는 12월7일(미국시간)부터 자동으로 튜닝하는 ‘깁슨 로봇 기타(Gibson Robot Guitar)’를 판매한다.

깁슨 기타에 따르면, 이 기타는 기존의 튜닝 방법으로 미리 준비된 변칙 튜닝 6종류와 유저가 설정한 튜닝을 자동으로 실시한다.

자동 튜닝에는 마스터 컨트롤 노브(MCK)를 사용한다. MCK는 평상시는 톤이나 볼륨 컨트롤에 사용하는 노브지만, 이것을 조작하면 자동 튜닝 기능이 켜진다. 이 상태로 MCK를 돌려 원하는 튜닝을 선택하고 연주하면, 헤드에 장착된 튜닝 시스템 ‘파워헤드 잠금 튜너’가 페그를 자동으로 회전시켜 현의 장력을 조절한다.

이 튜닝 시스템은 헤드 뒤쪽에 장착된 ‘Neck CPU’에 의해서 제어된다. 각 튜닝 시스템의 중량은 46.5g으로 모터를 갖췄으며, 현 위로 전송되는 신호를 사용해 튜닝한다. 자동으로 튜닝하는 영상은 깁슨의 웹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12월7일부터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일반 모델은 2008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