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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67호] 안녕 혹은 안녕, 영원의 시작, 일상의 마지막 생각의 비움, 비움의 생각 시간속에서 떠다니고 흐르다. 거대한 산, 큰 바위 시지프스의 고행은 놓을 줄을 모르고, 과거는 알레그로, 현재는 아다지오 인생의 템포는 자아와 무관했다. 하루를 천년 같이 살려했지만, 날아간 화살은 더욱 더 심장 깊숙이 피를 토해낼 뿐이다. 기억의 저편에 놓여있던 녹슨 사슬의 인연 오래전 끊겼다 믿었다. 그렇게 안녕이라 믿었다. 안녕은 미소의 시작임과 동시에 도려낼 수 없는 상처의 안녕이다. 눈물을 삼키고 입술을 터트리며 안아줄 따스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뜨거운 심장을 믿었건만, 얼음심장은 절대, 녹아내리지 않았다. 변할 수 있다는 의지, 없다. 아픔에 통증이 없다. 마음이 없다. 극한의 차가움에 산산이 부서질 뿐이다. 믿지 않았고, 믿을 수 .. 더보기
파랑소리의 미투데이 - 2009년 12월 7일 아이폰으로 음악 듣기가 지난 옴니아에 비해서는 아직 수월하다 않다 일단 컨텐츠 확보가 우선이고 플레이리스트 정리 이래저래 하나씩 차근차근 적응해가자꾸나(아이폰 음악듣기 me2mobile) [ 2009-12-07 09:09:26 ] 일년간 동거동락했던 나의 소중한 옴니아와 이별을 했다, 해야 할때는 과감하게~ 분명 옴니아와 아이폰은 근본 철학이 다르다는것을 인정해야한다. 유치해지지말자, 어찌되었건 스마트폰의 지대적인 관심과 아이폰으로 이끈건 옴니아 그대가 아니었겠는가(옴니아 수고 아이폰 안녕 me2mobile) [ 2009-12-07 20:36:07 ] 이 글은 파랑소리님의 2009년 12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파랑소리의 미투데이 - 2009년 3월 24일 이젠 매일매일 봄이 무르익는구나 근데 아직 옷차림엔 겨울이 남아있네~(me2mobile 봄)2009-03-23 10:23:33너의 그 더러운 입으로, 이제 나의 신성한 프로젝트를 욕보이지 마라… 죽이고 싶을 만큼 불쾌하니깐…(프로젝트개시)2009-03-23 12:36:51오늘 점심은 북창동 순두부, 난 섞어찌게…를 먹고… 우린 점심 시간이 1시부터인데, 왜 이리 가게에 사람들이 많을까… 이유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스텝들 때문이었나 보다… 대본 들고 있는 사람들이 좀 있네…(점심인파)2009-03-23 14:23:44내 얘기나 나에 관련된 내용들을 털어놓으면, 특이한 사람이 되어 버린다… 특이하다, 특별하다..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서두, 이런 나를 전부 가슴 깊이 안아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더보기
파랑소리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5일 왜 우니... 이미 너를 향했던 내 마음의 말들은 어둠의 저편으로 산산히 흩어져버렸는 걸... 나는 결코 어느 한순간에도 시험에 들고 싶지 않아... 너는 너처럼 살아, 나는 나처럼 살께... (안녕) 오전 12시 0분KIDC 보안세미나 참석중, 커피 엄청마시고 있다. (me2sms) 오후 2시 25분이 글은 beatblue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5일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