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타지 세계의 꼴라쥬, (영화 "황금나침반"을 보고...) 역시 사람의 시선과 관점은 다르고, 그것을 통해 생각하고 느끼는 바 또한 그에 비례한다. 이러한 점이 오히려 우리들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고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영화를 봤다고 하면, 흔히 재미있느냐, 없느냐의 단편적인 질문으로 돌아온다. 쉽게 재미있다 없다를 말할 수 있는 영화가 있는 반면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끔 해서 딱히 적절한 답을 할 수 없는 영화도 있다. 이미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시작했고, "반지의 제왕"에 이은 기대작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기에 애초부터 개봉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몇개의 경쟁작과 고민을 하다가 보게 되었고, 보고 나서의 느낌은 좋았다였다. 영화는 독특한 세계관과 그것을 이루는 다양한 종족, 미지의 선과 악이 존재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