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이 꿈꾸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영화 "행복"을 보고...) "8월의 크리스마스"를 처음보고 잔잔한 눈물이 가슴에 파도를 쳤다... 그리고, 그렇게 알게 된 "허진호"라는 이름의 감독을 그저 동경하게 되었다... 깊은 한 작품이 내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봄날은 간다"에서도 그는 그만의 그림을 솔직담백한 화법으로 그려 넣었다... 애잔한, 그래서 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그만의 시선이 안타까웠다... 잠시 다른 생각을 갖게 했던 "외출"은 뒤늦게서야 그의 이야기는 전작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었고... 어느 덧 내가 본 작품으로는 4번째인 "행복"은 황정민, 임수정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를 갖게 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영화 선택의 기준은 "허진호"라는 이름으로 귀결되었다... 그렇게 사춘.. 더보기 이전 1 다음